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각각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상호관세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25% 관세 부과
트럼프 대통령은 9일(현지 시간) 기자들과의 대화에서 "미국으로 들어오는 모든 철강에 대해 25%의 관세가 부과될 것이다"라며 "알루미늄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습니다.
🔹 상호관세란 무엇인가?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1일 또는 12일 상호관세 발표 계획도 밝혔습니다. 상호관세란, 특정 국가가 미국 수입품에 부과하는 관세만큼 미국도 해당 국가의 제품에 동일한 세율을 적용하는 무역정책입니다.
🔹 글로벌 무역 관계에 미칠 영향
- 미국 내 철강·알루미늄 산업 보호 효과
- 무역 상대국들의 보복 관세 가능성
- 미국과 주요 교역국 간 무역 갈등 심화 우려
🔹 트럼프 "공정한 무역을 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다른 국가가 우리 제품에 130% 관세를 부과하는데, 우리가 아무 조치도 하지 않는다면 그런 상황은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번 조치가 글로벌 무역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련 국가들의 반응이 주목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관세 부과와 상호관세 발표로 인해 한국 주식 시장에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종목들이 있습니다.